[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GV70 부분변경은 내 달 출시 예정이다.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시그니처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램프별 선택적 점등이 가능한 초정밀 MLA 기술을 적용,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일궜다.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Urus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우루스 SE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192마력 전기 모터 조합으로 최대 800마력의 출력과 95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200km/h까지 11.2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12km/h다. 우루스 SE에는 전동 토크 벡터링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25.9kWh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이하 전동화 G-클래스)'가 24일 공개됐다.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각진 외형 디자인 등 기존 G-클래스에서 계승된 상징적 요소가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과 같은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한 차체는 전기 구동 장치 탑재를 위해 개선 및 보강됐으며,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6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통해 WLTP 기준 최대 473km의 주행거리까지 제
[베이징=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브랜드 나이트 이벤트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밤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메인은 앞서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올해 초 중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폴스타 4'로 채워졌다. 이벤트 행사장 앞 마당에는 화려한 외장 컬러의 폴스타 4가 전시되며 이날 방문한 다수 언론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폴스타 최초 순수전기차 '폴스타 2'에 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샤시와 캡(Chassis-Cab, 자동차의 뼈대와 운전석 공간)을 기반으로 택배와 같은 물류 수송용 차량은 물론 긴급 구조차, 이동식 카페와 스마트 팜, 캠핑카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제작이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이 국내 최초 출시했다. 현대차는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한 카고와 카고 냉동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GTS로 지난 2023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보인 3세대 카이엔 라인업을 완성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SUV와 쿠페 모델로 제공되는 신형 카이엔 GTS는 최고출력 500마력 (PS)의 강력한 트윈 터보 V8 엔진과 성능 지향적인 섀시 시스템,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GTS 모델을 새롭게 공개하며 3세대 카이엔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GTS는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브랜드 최초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타스만 전용 위장막은 호주ᆞ뉴질랜드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개발했다.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낸다.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이 공개됐다. 신차는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의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렁찬 배기음으로 슈퍼카를 상징해왔던 람보르기니 V10 순수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18일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가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 한국 판매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엘레트라는 최고 출력 612마력, 최대 토크 72.4kg.m 성능을 바탕으로 완전충전시 WLTP 기준 600km 주행이 가능하다. 18일,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하이퍼 SUV 엘레트라 가격 책정을 앞두고 영국 본사와 장시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영국 현지와 차이가 없는 기본가격으로 엘레트라 S는 1억 7900만 원, 고성능 버전인 엘레트라 R은 2억 900만 원으로 국내 판매가를 책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보다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cc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되어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장치가
[이탈리아 리미니=김훈기 기자]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전환을 계획 중인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하고 라인업 세 번째 순수전기차 '그란카브리오 풀고레(GranCabrio Folgo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글로벌 완성차 최초로 럭셔리 전기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풀고레를 선보였다. '그란투리스모 풀고레'와 '그레칼레 풀고레'에 이어 공개된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풀고레는 4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가 강력한 성능의 V12 엔진에 모터를 추가한 브랜드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 '레부엘토(Revuelto)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공개한 레부엘토는 미드쉽에 탑재한 자연흡기 6.5ℓ V12 엔진에 3개의 전기 모터를 더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모터 가운데 하나는 8단 더블 클러치에 통합돼 있으며 레부엘토의 최대토크는 6750rpm에서 725Nm, 최고 출력은 1015마력(CV)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부분 변경 모델이 11일, 출시 및 고객인도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만의 첫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는 기본 트림과 마누팍투어 총 2종의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마이바흐 GLS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고광택 크롬 바를 수직으로 배열하고 상단에 ‘마이바흐’ 레터링을 새겼다. 이 레터링은 도어 실 패널, 차량 후면부 및 휠 등 차량 곳곳을 장식한다. 프론트 범퍼 및 B필러 커버 등에 장착된 크롬 트림과 마이바흐 패턴으로 장식된 프론트 에이프런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타스마니아는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으로 유명하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해 ‘Ute(유트)’라는 고유명사가 있을 정도로 픽업에 대한 관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벤틀리가 차량의 내ㆍ외관에 블랙 디테일을 살린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을 공개했다. S 블랙 에디션은 내외관 곳곳에 강렬한 블랙 디테일과 이에 대비하는 색상을 조합해 고성능 SUV 벤테이가 특유의 깊은 맛을 강조한 모델이다.벤테이가의 7개 기본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S 블랙 에디션은 프런트 범퍼 아래의 보디 키트,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22인치 휠 등에 블랙을 적용했다. 하이라이트는 벤틀리 105년 역사상 처음으로 벤틀리의 날개와 레터링, 리어 배지를 블랙으로 처리한 것이다.실내에서는 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정통 SUV 4러너(4Runner)가 15년 만에 6세대로 돌아온다. 캠핑카로 인기를 끌었던 트레커(Toyota Trekker) 후속으로 1983년 데뷔한 4러너는 2009년 5세대 이후 뚜렷한 변화 없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도요타가 오는 9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6세대 4러너의 티저에서 전체 외골격 변화는 크지 않아 보인다. 정통 SUV의 각진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최소한의 변화로 현대적 감성을 추가한 정도로 보인다.도요타가 공개한 후면부 티저에서는 테일게이트 창문이 전동식으로 개폐가 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EV'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택시 전용 모델로 선보이는 코란도 EV는 앞서 '코란도 이모션'에서 차명을 변경하고 성능 및 상품성 개선이 주요 특징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 지난 2일 '코란도 EV 2WD' 단일 사양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먼저 해당 모델은 앞서 '토레스 EVX'에 탑재된 바 있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며 완전충전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코리아가 모델 3 부분변경을 4일 국내 출시했다. 업그레이드 모델 3는 2019년 한국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 모델 3는 후륜구동인 RWD,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총 2개 트림으로 출시했다. 롱레인지 트림은 최대 488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 가속에 4.4초, 최고 200km/h의 속력을 낸다.테슬라 코리아는 이전 모델 대비 승차감을 대폭 개선해 고급 세단과 같은 정숙함을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