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력 모델에 탑재되는 GDI 엔진이 수난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쏘나타 등에 탑재된 세타 엔진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고 나섰고 아반떼 등에 탑재된 감마 엔진을 포함해 현대차가 생산하는 GDI 엔진 전체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그런데도 박상현 현대차 중대형 총괄 PM 이사는 지난 25일, 신형 그랜저 출시 행사에서 “문제가 된 세타Ⅱ 엔진은 미국 공장 청정도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신형 그랜저에 들어가는 엔진은 국내 아산공장과 화성공장에서 공장 청정도 관리나 이물질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타엔진 본
현대기아차가 美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24일 발표한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2016 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에서 전체 29개 브랜드 중 기아차는 5위, 현대차는 7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기아차는 1계단,
마힌드라 그룹의 마힌드라 레이싱이 홍콩에서 열린 포뮬러 E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자사의 레이싱 팀 소속 선수 닉 헤이필드는 10위로 출발해 첫 번째 랩을 도는 동안 5위에 진입했고, 레이싱 카 M3Electro의 빠르고 원활한 주행으로 경기 후반부에는 3위에 진입해 레이싱을 마무리 지었다.스위스 출신 펠릭스 로젠퀴스트 선수는 6위로
중국 중소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메이커 주요 모델 복사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중국 독자 브랜드 예마(Yema)가 최근 공개한 B11은 BMW i3와 외관 디자인 그리고 색 구성까지 흡사하다.얼핏 봐서는 구분이 안될 정도로 i3를 빼 닮은 Yema B11은 4인승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순수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카로 알려졌다. 1.0리터급 가솔린 엔
쌍용자동차는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 가운데 의미 있는 ‘최초’의 타이틀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 최초의 국산 차, 수출, 현대적 생산 시설 등이 현대자동차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 부분은 하동환 자동차로 시작한 쌍용차의 역사다.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자동차로 시작했다. 수출을 처음 시작한 때는 1966년, 현대차가 대형버스
보복, 난폭 운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운전 중 화를 참지 못하는 것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아자동차 영국법인이 한 대학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의 운전 중 화를 내는 비율이 남성 운전자보다 평균 1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운전자가 화를 잘 내는 이유는 인간이 수렵 채집을 하면서 시작된 방어 본능 때
미국 맨해튼 니만 마커스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특별한 프리미엄 세단을 내 놨다. 이 백화점은 최근 솔리 미카로 불리는 독특한 색과 카본 등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살린 인피니티 Q60 쿠페를 6만3000달러(한화 약 7147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Q60 니만 마커스 에디션은 레드 스포츠 400을 기반으로 한 3.0리터 트윈터보 V6
1976년, 캐빈 룸과 트렁크 룸이 분리된 독특한 형태의 자동차 한 대가 국내에 출시된다. 바로 현대자동차 포니다. 사람들은 성능과 실내공간 활용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달리는 말 모양의 엠블럼을 단 포니는 자동차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국으로 만드는 초석이 된다. 포니의 등장으로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2번째, 세계에서 16번째로 독자생산
매물로 등록된 중고차 가운데 가장 빨리 팔리는 국산차는 르노삼성차 SM6로 나타났다.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이 최근 3개월 간 100대 이상 판매된 매물을 조사한 결과다.SK엔카닷컴에 따르면 르노삼성 SM6(2016년식)의 평균 판매 기간은 15.5일로 현대차 아반떼 AD(2016년식) 16.4일, 기아차 올 뉴 쏘렌토(2014년) 18.8일보다 짧은
“2020년까지 기다리지 않겠다. 테슬라는 완벽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앨런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서 “모델3와 테슬라의 모든 차량에 완전 자율주행에 필요한 하드웨어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하드웨어의 탑재는 발표 직후 즉각 시작될 것이며 정확한 레벨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완전 자율 주행 단계인 레벨5를
현대차가 내 달(11월) 1일, 개막하는 ‘2016 세마쇼(SEMA)’에 총 4대의 퍼포먼스 튜닝카를 출품한다. 세마쇼는 매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카 박람회다.현대차는 올해 세마쇼에 싼타페, 벨로스터, 아반떼 그리고 맥스쿠르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튜닝카를 선보인다. 현대차가 선보일 튜닝카는 세계적인 튜닝 전문 업체인 록스타 퍼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자동차산업 전시회인 2016 코아쇼(KOAA SHOW)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총 35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중국에서 모집된 52개 업체와 인도 10개 업체 등 70여 개의 해외 업체가 참여했다.메르세데스 벤츠,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구매 담당 바이어도 대거 참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가 경기도 판교에서 열릴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2016 빅포럼 기조연설에서 “판교 제로시티 실증단지 내에서 자율주행차 레이싱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남 지사는 “레이싱의 방향과 종목 등은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BMW, 현대차, 테슬라 등이 참여해서 자율주행차 경쟁을 할 수
독일 교통부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광고 중지를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교통부 대변인도 테슬라에 이런 요구를 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독일 교통부가 테슬라에 보낸 협조문에는 자동차의 주행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 오토파일럿이라는 용어가 잘못 이해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테슬라는’오토 파일럿’이 인간 운전자와 자율 주행 시스템간 협업을 의미하며 항공우주산업 내에서 수 십 년 사용된 것이라며 부정론자들의 지적을 회피해 왔다. 또 운전자에게 오토 파일럿은 운전 보조 장치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도 안내해 왔다고 말했다
자동차 해킹으로 중대한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시간 교통연구소에 따르면 전자화된 자동차의 해킹은 이제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했으며 이에 따라 각종 중대 범죄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자동차 해킹으로 예상되는 범죄는 모두 섬뜩하다. 해킹을 통해 차량을 훔치는 것은 경범죄(?) 수준이다. 원격으로 차량을 통제해 운전자를 납치한 후 몸값을 요구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쿠페의 새 버전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신형 E 클래스 2017년 공식 출시돼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5세대 E 클래스 세단은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듀얼 스크린 디지털 계기판 및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등 벤츠의 플래그십 S 클래스의 사양이 적용돼 관심을 끈 모델이다.초기 E 클래스 쿠페 테스트 모델 스파이샷에는
BMW M이 M4 DTM 챔피언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마르코 비트만의 2016 시즌 타이틀 확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모델이다. BMW M4 DTM 챔피언 에디션은 전 세계에 200대 한정 판매된다. BMW M4 GTS의 워터 인젝션 기술을 통해 500마력의 출력을 569마력으로 올리고 최대토크는 61.22kg.m에서 66.3k
폭스바겐이 미국 배출 가스 임의조작 차량 소유자의 환급에 착수했다. 폭스바겐은 문제가 된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반납하고 환급을 받거나 보유 기간에 연비 오차 범위를 적용해 그 차액을 보상해 주고 있다.10월부터 시작된 환급에 따라 폭스바겐 차량 소유자는 미국 자동차 시세 평가 업체인 캘리블루북의 기준에 맞춰 작게는 1만2475달러(한화 1414만 원/200
포뮬러 원 드라이버 출신 마크 웨버(40세)가 2016년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고 포르쉐 특별 대표로 새롭게 출발한다. F1 그랑프리에서 9승을 거머쥔 마크 웨버는 11월 19일 바레인에서 열릴 6시간의 레이스를 끝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마크 웨버는 랠리계의 전설인 발터 뢰를(69세)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
스페인 고성능차 튜닝 전문 업체 벵갈라가 '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를 공개했다. 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는 페라리 F12를 기반으로 GT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어 카본파이버로 본체를 튜닝한 슈퍼카다.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는 단 10대만 제작될 예정이며,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F12의 모든 패널은 재설계됐으며,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