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푸조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 2024'를 통해 올해 'E-408'과 'E-5008' 신규 추가를 통해 순수전기차 라인업 확대 계획을 밝힌 가운데 E-5008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푸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E-5008 실내를 공개하고 '뭔가 큰 것이 오고있다(SomethingBigIsComing)'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당 영상에서 E-5008은 내연기관 '5008'과 유사한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텔란티스 STLA 미디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면서 휠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202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된 BYD 럭셔리 브랜드 양왕(Yangwang)의 첫 전기 슈퍼카 'U9'이 중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해당 모델은 BYD의 LFP 방식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판매 가격이 168만 위안, 한화 약 3억 1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양왕 U9은 중국에서 지난주 공식 출시되고 단일 옵션으로 판매 가격이 168만 위안으로 책정됐다.해당 모델은 e4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DiSus-X 서스펜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최근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올 2분기 중동 및 아프리카로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샤오펑은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 기반 유통그룹인 알리 앤 선즈(Ali & So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유럽 시장 진출을 시작한 샤오펑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연내 중동 및 아프리카로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샤오펑은 이미 이번 UAE의 알리 앤 선즈와 파트너십 이전 이집트의 라야(RAYA)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해외에서 368만 대 차량을 생산하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88만 3325대를 생산한 이후 4년 만에 역대 최다 해외 생산 기록을 나타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과 인도, 유럽에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생산량이 늘었지만 중국의 경우 2016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 생산 기지 13곳에서 만든 완성차는 모두 367만 8831대를 보였다. 현대차는 미국, 인도, 중국, 튀르키예, 체코,
"당이 정책을 만들면 인민은 묘책을 만든다(上有政策,下有對策)". 사회주의 국가 중국 공산당이 정치와 사회, 경제 등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법을 만들면 인민들은 기어코 빠져나갈 묘수를 찾아내고야 만다는 속담이다.중국 전기차가 세계 자동차 산업을 뒤 흔들자 미국과 유럽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묘책이 나왔다. 미국은 배터리 광물 소재의 원산지까지 따져 보조금을 아예 주지 않고 있고 유럽도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핑계 삼아 고율의 관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의 규제를 피할 묘책을 중국이 다시 찾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전동화 라인업 강화를 목적으로 지프 브랜드가 올가을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전기 SUV '왜고니어 S'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2025년에는 총 5종의 전동화 모델이 신규 추가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는 내년 2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더 많은 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라인업에 선보일 예정이다.지프의 새로운 CEO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내년 신차 출시 계획 및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필로사 CEO에 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3월 1일부로 줄리안 젠킨스를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줄리안 젠킨스는 지난 2015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약 6년간 글로벌 영업관리 총괄 매니저 및 유럽 지역 디렉터 등 여러 고위직을 거쳤다.2021년부터 BMW UK 세일즈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 업체 비자리니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 밖에도 줄리안 젠킨스는 애스턴마틴 아메리카 회장, 벤틀리모터스 북미 지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및 아시아 태평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올 상반기 보급형 전기 SUV 'EV3' 출시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와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인 가운데 해당 모델 프로토타입이 스웨덴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된 EV3 프로토타입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디자인을 대부분 유지하고 사실상 막바지 양산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 EV3는 차체 크기가 현행 '셀토스'와 유사한 약 4390mm 수준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내연기관차 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신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에 박민성 상무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박민성 상무는 1968년생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승용 브랜드의 국내외 지사를 두루 거치며 28년 간 자동차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 서비스 마케팅 및 기획, 딜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우디 코리아에서 애프터 세일즈 부문 총괄을 6년간 역임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센터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포르쉐 중국 지사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의 신제품인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시리즈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소형 및 대형 세단용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윈터 아이셉트 iZ3 X’는 눈길 및 빙판길로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내구성과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5~20인치 범위의 51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북미 시장의 다양한 차량 조건에 맞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SOA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기아가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 출시와 함께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신규 추가한데 이어 현대자동차 간판급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6종에 대한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및 11인승을 포함, 화물용 3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경제참사관, 상무참사관 등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하고 '오로라 프로젝트'가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3일, 대사 일행을 부산공장으로 초청해 생산 라인 현장을 둘러봤다.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공장 내부에 태극기와 프랑스국기가 함께 걸려 있는 모습은 르노코리아가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하게 상기시켜 준다”라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 부산공장을 직접 경험하며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김필수 칼럼]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 발표됐다. 그동안 시행해 왔던 것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보조금이 개편되기 전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차 배제를 두고 나온 불평과 시대 역행 따위의 지적이 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지적이라는 점부터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 올해의 전기차 보조금 포인트는 에너지 밀도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보조금을 세분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에 맞춰 보조금 액수를 차별화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국산 삼원계( NCM) 배터리가 유리해졌고 중국산이 대부분인 리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2024년 2월 21일 한강 세빛섬)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MC20' 아이텐티티를 공유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자동차로 전혀 이동할 수 없는 지형에서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발휘하던 전설의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가 5세대 부분변경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 SUV와 견줘도 아쉽지 않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사양 탑재로 새롭게 등장했다.
이전보다 개선된 N.V.H.를 제외하면 스티어링 휠과 서스펜션 반응, 중고속 추월 및 고속 안정성 등에서 특별한 변화를 찾을 수 없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 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새롭게 선보인 '007' 세단이 본격 양산을 시작한 지 불과 56일 만에 1만 대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커는 올해 중국에서 007 세단이 테슬라 '모델 3'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커 007 세단은 중국 내에서 매우 좋은 신차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최초 공개 된 지커 007은 40일 만에 사전계약 5만 1000대를 기록했으며, 지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0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신차 품질 관련 이슈가 지속되자 적극 항변에 나섰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수의 사이버트럭 소비자는 신차를 인도 받은 후 수개월 만에 차체 외부에 작은 반점으로 보이는 녹(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소식은 비즈니스인사이더를 비롯해 현지 매체가 관심있게 다루며 사이버트럭의 품질 이슈는 다시 한 번 문제로 제기됐다. 해당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