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2월 국내 판매는 11만9612대, 해외 판매는 52만6320대로 각각 8.1%, 1.4% 증가했다.국내 판매는 한국지엠, 해외 판매는 쌍용차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한국지엠의 국내 판매는 신형 크루즈가 품질 및 에어백 문제로 몇 차례 출고가 연기된 여파로 감소했다.쌍용차는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주력 시장에서의 부진이 영향
기아차가 2월 한달 동안 국내 3만9158대, 해외 18만8665대로 총 22만782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0.1% 증가한 3만9158대를 기록했다. 신형 모델을 앞세운 모닝은 총 6156대로 기아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이 됐다.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지난달 1326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
현대차가 2월 국내 5만3113대, 해외 28만823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1.5% 증가한 총 34만134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7%, 해외 판매는 0.3%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차종별로 그랜저가 3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하며 1만 913대(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
르노삼성차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SM6와 QM6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SM시리즈의 선전으로 2월 내수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7.8%나 급증했다. 르노삼성차가 2일 발표한 2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8% 늘어난 8008대, 수출은 13.7% 늘어난 1만2574대로 총 2만0582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는 같은 기간
쌍용차가 내수 2월 판매에서 13년 만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81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확대가 지속된 때문으로 분석된다.2일 발표된 쌍용차 2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 8106대, 수출 2710대로 총 1만816대를 판매했다. 전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2달 연속 증가세를
쉐보레 신형 크루즈의 출고가 몇 차례 연기되면서 한국지엠의 2월 내수 판매가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2일, 2월 한 달 동안 총 4만5366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1227대, 수출 3만413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 줄어든 반면 수출은 1.7% 증가한 수치다. 내수에서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3271대가 판매돼 전년 동
현대차와 기아차의 2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심각 단계에 들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효과로 간신히 버티는 형국이고 기아차는 판매가 급락했다. 트럼프의 보호 무역이 강화되고 있어 실적이 호전될 여지는 더욱 없어 보인다.2월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5만3020대로 지난 해 같은달 5만3009대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네시
쏘나타가 새로운 이름을 갖는다. 현대차는 신차급 부분변경으로 대 변신한 쏘나타의 새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뉴 라이즈는 자동차의 콘셉트와 성격을 나타내는 애칭인 펫네임으로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로 조합됐다.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주행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3월 17일부터 1주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다.세계 최초로 식물원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모터쇼 컨셉의 전기차 엑스포는 10만 자원봉사자의 참
에어백 등의 품질 논란과 공급 차질로 고객 인도에 차질을 빚고 있는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출고가 다시 3월로 연기됐다. 한국지엠은 28일, ‘무결점 품질 확보 후 차량을 인도한다’는 경영진 방침에 따라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출시된 신형 크루즈는 에어백 등 품질 문제가 연이어 제기되면서 생산까지 중단됐으며
랜드로버 코리아가 2017년형 레인지로버를 출시했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는 T맵 연동 서비스가 제공되는 인컨트롤 터치패드가 모든 라인업에 기본 적용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360도 주차 보조 장 및 주차 보조 기 등 기존 편의 사양도 제공된다.차선이탈 방지, 후방 차량 감지 기능이 포함된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모니터
현대차가 27일,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이로써 아이오닉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첨단 친환경 자동차 풀라인업을 구축한 모델이 됐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의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운행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자동차 사망 사고 위자료가 14년만에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자동차보험 약관을 개정해 4500만원인 현행 자동차 사망사고 위자료 한도가 내달(3월) 1일부터 최고 8000만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 1일 간병비 8만원도 받는다.변경된 자동차 보험 약관은 시행일(2017년 3월 1일)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교통사고 사망 위자
현대차가 이달 28일부터 시작되는 2017년 상반기 채용과 관련된 채용 및 직무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채용 설명회는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보다 많은 지원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현장에 오지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 렌더링이 공개됐다.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과 신사양이 대거 적용돼 신차급 수준으로 변경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는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를 콘셉트로 현재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젊은 감각의 볼륨감과 비례감이 강조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는 그랜저의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면서도 정교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감성적
현대ㆍ기아차가 오는 3월 개막하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 친환경 모델을 대거 출품한다. 유럽 환경 규제와 급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차는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구형 투싼을 베이스로 선보인 FCEV에 이어 신형 투싼ix를 기반으로 개발했다.투싼ix FCEV의 주행 거리는 기존 모델 대비 두배 이
기아차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이하 WBC)’ 서울 라운드를 공식 후원한다. 2017 WBC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도미니카 등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눠 서울, 일본 도쿄, 미국 마이애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차 본선을 치룬다. 서울 라운
폭스바겐이 환경부의 인증취소와 판매중지 처분으로 평택항 PDI 센터에 보관하고 있는 자동차 2만여 대를 독일로 되돌려 보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파격 할인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국내 시장의 정서를 고려해 재선적(ship back)을 하는 것으로 내부 결정이 났다”고 말했다.엄청난 손실을 감수하면서 재고차의 재선
BMW 5시리즈의 기본기는 구구절절 논할 대상이 아니다. 1972년 이후 45년간 세대를 바꿀 때마다 치밀하게 다듬어진 기본기는 이제 완숙의 단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첨단 테크놀로지와 감성의 가치가 자동차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변화한 만큼 7세대 5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도 자연스럽게 그런 쪽에 기울게 된다.BMW도 신형 5시리즈의 첨단화 그리고 감성 만족도를
폭스바겐 티구안과 세그먼트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드 쿠가의 페이스 리프트를 시승했다. 유럽 포드가 유럽을 위해, 유럽에서 만든 SUV, 그러나 현대차 패밀리룩과 흡사한 전면부 때문에 생김새의 유럽 냄새는 진하지 않다.다행스럽게 공기의 흐름에 맞춘 키네틱 디자인의 측면 보디와 보닛의 캐릭터 라인, 루프의 라인을 앞쪽으로 기울여 실루엣이 역동적이다. 그릴과 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