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과 인증서류 위조 사건을 계기로 자동차 제작자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할 경우 행정제재를 대폭 강화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2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수입차 포함 자동차 제작사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할 경우 환경부장관은 제작자에게 기존의 차량교체명령 외에 신차 가격 환불명령과 중고차 재매입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를 신설했
현대차그룹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차그룹 콘텐츠 어워드’ 결과,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로 자율주행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콘텐츠 어워드’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실시됐으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소개된 8가지 신기술 중 가장 기
폭스바겐이 향후 5년내 자동차 판매가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케냐와 르완다에서 현지 생산을 확대할 전망이다.폭스바겐은 40여년 전에 중단한 케냐 티카 공장을 재가동시켜 금년 말까지 폴로 비보(Polo Vivo)모델을 생산하고, 향후 생산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폭스바겐은 또한 르완다에서 카헤일링 서비스를 도입
EU가 2017년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승용차 RDE 연비측정방식에 디젤엔진에만 적용되던 PN 배출규제를 가솔린 엔진에도 적용하기로 지난 20일 규제위원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EU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수천명이 조기사망에 이르고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따라 PN 배출규제를 가솔린 엔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RDE 기준 강화로
토요타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프리우스를 구입한 후 3년 이상 운행하고 있는 프리우스 고객 500명 및 동반 1인 포함한 총 1000명의 ‘프리우스 피플’을 최근 개봉된 화제작 '라라랜드'를 관람하는 ‘Smart Hybrid People Day : Cinema Night’에 초청 한다고 26일 밝혔다. '라라랜드'는
BMW 그룹이 독일 뮌헨 운터슐라이스하임에 자율주행을 위한 전문 개발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립 중인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는 2021년 출시될 BMW의 자율주행 순수 전기차인 'i넥스트(iNEXT)' 개발을 위해 차량 연결성과 자동주행 분야의 개발 전문성을 결합할 연구 거점이다.새로운 개발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2천 여명 이상의 직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데이브 주코브스키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고 제리 플래너리 수석부사장이 CEO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주코브스키 CEO는 지난 2007년 HMA에 합류해 2014년부터 존 크라프칙의 뒤를 이어 2년간 현대차의 미국시장 판매를 전담했다. 미 현지 언론들은 그의 사임에 대해 판매실적 부진
FCA 차량이 주차 후에 차량이 미끄러진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하고 미국 NHTSA가 해당 차량 100만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2013~2016년식 램 1500 픽업트럭, 2014~16년식 닷지 두랑고 SUV모델이 주차 후에 미끄러져 25건의 접촉사고와 9건의 부상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NHTSA는 관련 모델의 전자 회전식 변속기에 대해 조사 중이
현대모비스가 2017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ICT를 비롯한 미래자동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친환경 부품도 CES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전시관은 ‘Facing Future with MOBIS Technology’를 주제로 ‘스마트카’ㆍ‘그린카’ㆍ‘부품존’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부품 수주를 위한 고객
내년 미국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분석 전문업체인 BMI 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미국 자동차 판매가 중고차 유입 증가와 대출 연체 증가로 올해 대대 1.8%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중고차 공급이 2009년 수준으로 증가해 세단은 2년된 신차 유지율이 50% 이하(SUV 및 픽업트럭은 60%)로 낮아져 2대 중 1대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SUV 시장에 '메이드 인 르노삼성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르노는 향후 출시되는 프리미엄 SUV의 개발을 르노삼성차가 전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생산량 증가와 함께 협력사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의 결정은 르노삼성차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수행 능력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
KCC정보통신이 포키비언의 기술력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IoT 기반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KCC정보통신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관계사인 KCC오토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규 사업으로 차량데이터 수집 및 플랫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CC정보
90만 대에 달하는 엄청난 재고를 고민하던 지엠(GM)이 결국 일부 공장의 생산 중단 방안을 추진한다. 지엠은 미국 승용차 수요 감소로 12월 기준 재고가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87만3000대의 재고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엠은 앞서 내년 1월부터 미시간주 랜싱 공장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의 야간 생산직 2000여명을 일시 휴직 방안을 내 놨으며 이
테슬라와 함께 슈퍼 전기차 경쟁을 벌이고 있는 루시드가 삼성에 이어 엘지(LG)와도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시드는 삼성과 엘지 두 업체의 배터리 셀을 첫 번째 모델인 에어(Air)에 탑재한다고 밝혔다.생산과 공급 능력에 문제가 없는 삼성을 두고 엘지와 별도의 계약을 한 것에 대해서는 "두 회사가 공급하는 쉘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갖게 될
현대차그룹이 21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한국해비타트, 더나은세상, 기아대책, 플랜코리아, 코피온 등 협력기관 대표 및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가졌다.‘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포르쉐 AG 감독 이사회가 재무 및 IT 총괄 부회장인 루츠 메쉬커의 임기를 5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볼프강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수년간 포르쉐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루츠 메쉬커는 이러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만든 메쉬커의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포르쉐 AG의 전략적 수익
캐딜락이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017년도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선보인 ATS-V의 바디 디자인을 슈퍼레이스의 대표 종목 ‘SK ZIC 6000 클래스’에 2년 연속 적용한다.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6000클래스는 슈퍼레이스 대회 종목 중 유일하게 카레이스 전용 머신이 참가하는 간판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가 최근 인수한 미쓰비시와 함께 플랫폼을 공유해 전기차 가격을 크게 내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르노와 닛산은 2010년 리프, 2012년 조에 등의 전기차를 출시해 글로벌시장 점유율을 키워왔지만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두 회사의 전기차는 지금까지 약 37만대가 판매돼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
유럽 환경청(EEA)이 CO₂배출 목표치를 초과한 페라리와 애스턴 마틴 등 자동차 업체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EA는 페라리는 약 41만1000유로(한화 약 5억946만원), 애스턴 마틴은 약 3만3000유로(한화 약 4091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할 전망이다.반면, 푸조, 시트로엥, 르노는 CO₂배출량이 가장 적어 각각 1위, 2위,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의 창사 이래 최단기간 내수 1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19일 1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쌍용차 발산대리점(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행사에는 10만 번째 티볼리 출고 고객과 쌍용자동차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차량과 함께 주유권 및 티볼리 브랜드 컬렉션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