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환경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2만 5000 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1년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지원자를 오늘부터(16일) 오는 12월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2년 마포두레 생활협동조합의 성미산 살리기 지원을 시작으로 전개됐으며 지난 해에는 세계적인 조경수로 알려진 완도 호랑가시나무를 보존하는 ‘천리포 수목원’, 국립공원인 거문도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Eco Vet’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조정준씨(거문도 고양이 살리기 운동본부)’ 등 6개 팀을 후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 중 하나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그 동안 국내 48개의 환경 단체를 후원하며 환경 생태계 보호를 위해 힘써 왔으며 포드코리아는 건강한 환경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웹페이지(www.fordgrants.com)에서 다운 받은 지원서와 활동 계획서 그리고 사진, 슬라이드 등의 시각자료를 12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지원 단체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