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동경모터쇼에 세계 최초 신차 대거 출품

  • 입력 2011.11.16 11:1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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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 월 30 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 월 11 일까지 열리는 도쿄모터쇼에 도요타가 친환경라인업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대거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는 자동차로 바꿀 수 있다'를 주제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 42 회 도쿄 모터쇼에는 유럽 브랜드를 포함 해외 19개사(이륜차 등 포함)와 일본 메이커 14개사 15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다시 시작하는 운전의 재미'를 컨셉으로 컨셉으로 자동차가 가지는 다양한 ‘꿈과 즐거움’ 을 표방하는 다양한 모델을 발표한다.

#TOYOTA Fun - Vi(월드 프리미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로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인 컨셉트카이다.

#소형 FR 스포츠(월드 프리미어)
소형 FR 스포츠는 후지 중공업과 도요타가 공동 개발한 소형 FR 스포츠의 프로토타입 모델로 자동차 본연의 매력인 운전하는 즐거움과 소유의 기쁨을 강조한 모델이다.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일본 최초 공개)

 

가정용 전원 등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의 특징을 겸비한 친환경 차량이다.

새로 개발한 高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근거리는 전기로중, 장거리는 하이브리드 차로 주행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 잔존량이나 충전 인프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다.

도요타는 현재, 관공서나 법인을 대상으로 리스하고 있는 모델의 연비 57 km/L와 가득 충전했을 때의 EV주행거리 23.4 km를 웃도는 환경 성능을 목표로 개발을 완료해 오는 2012년 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FCV - R(월드 프리미어)

 

세단 타입의 차세대 연료 전지 컨셉트카로 2015년경부터 양산과 판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모델이다.

전용 보디에 FC유닛을 바닥 아래에 배치해 넓은 화물적재 공간과 4명 승차를 가능하게 한 고효율 패키지 모델로 70 MPa의 고압 수소탱크를 탑재했다.

연료 전지 stuck의 효율 향상에 의해 항속 거리는 약 700 km이상을 달성했다.(JC08 모드 주행. 사내 측정치)

#FT - EV III(월드 프리미어)

 

근거리 이동에 적합한 초소형 경량 패키지의 전기자동차(EV) 컨셉트모델로 2012년 시장 도입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EV 모델 가운데 하나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한 번 충전하면 105km를 달릴 수 있다.

#AQUA (월드 프리미어)

 

압도적인 연비와 편리한 사용과 즐거움, 부담 없는 가격을 추구하는 컴팩트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연비는 35km/L(JC08 모드 주행/10·15 모드주행 주행시 40km/L)로 4 m가 채 되지 않는 전장과 낮은 전고로 공력성능을 높였다.

1.5 L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접목한 최신의 소형 경량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콤팩트하게 배치한 저중심 패키지로 운전하는 즐거움과 풋워크의 용이함를 실현하고 한 단계 위의 승차공간성과 적재공간을 실현했다.

일본 시장에서 2011년 12월 하순에 출시 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세계 각국, 각 지역에서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는 'Prius c'로 판매된다.

한편, 도요타는 모터쇼 개최기간 동안 오토파크인 메가웹에서 일부 출품 차량에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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