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페트로나스, F1 최초 2연속 원-투 피니쉬

  • 입력 2014.04.07 14:5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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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열린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이어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도 1, 2위를 석권하며 F1 사상 처음으로 2연속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6일(현지시간) F1 2014 바레인 그랑프리결선에서 5.412km의 서킷 57바퀴를 1위(1시간 39분42초 743)로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니코 로즈버그도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으로 시작,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팀은 2014년 그랑프리에서 3연속 우승 기록과 동시에 사상 첫 연속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또, 이번 경기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을 탑재한 팀이 모두 포디움을 차지했다.

10위 랭킹 머신 중 6개의 머신이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을 탑재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기도 했다.

한편 올 시즌 연속 3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110점으로 1위(컨스트럭터 순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3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61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50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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