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퓨전과 머큐리 밀란이 과도한 휠 장식때문에 주행 중 바퀴가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어 리콜 명령을 받았다.
美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9일(현지시간), 12만8616대의 포드 퓨전과 머큐리 밀란이 휠의 돌출부분 장식이 진동을 깨지거나 파손 될 수 있으며 바퀴가 떨어져 나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은 17인치 스틸 휠이 장착된 2010년, 2011년에 생산 판매된 거의 모든 퓨전과 밀란이 포함된다.
포드는 이와 관련해 휠 조립에 사용된 너트를 교체하고 뒷 바퀴의 브레이크 디스크 표면도 검사해 필요하다면 교환하라고 각딜러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