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21년 연속 '올해의 차 톱 10'

  • 입력 2011.12.13 09:37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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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컴팩트 스포츠 세단 3시리즈가 美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차 베스트10’에 21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사상 최다 연속수상 기록이기도 하다.

3시리즈는 완벽에 가까운 50:50 무게배분, 수려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보다 진화된 엔진성능 등 BMW가 축적해 온 드라이빙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핸들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완벽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21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은 BMW가 추구해온 ‘최고의 드라이빙 머신’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3시리즈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세단이라는 것을 과시했다.

BMW의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및 4기통 엔진도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미디어인 워즈 오토 ‘2012년 10대 베스트 엔진’에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존 수상모델이었던 3.0리터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N55)외에 최신형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엔진 4기통(N20) 모델이 새로이 베스트10 엔진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은 현재 한국시장에도 출시한 2012년형 528i에도 적용됐으며,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을 바탕으로 최적의 효율성과 함께 강력한 파워까지 갖춘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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