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선루프 결함, 폭스바겐 비틀 자발적 리콜

  • 입력 2014.12.09 13: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폭스바겐 2015 비틀

폭스바겐이 2013년~2015년형 비틀 모델에서 파노라마 선루프의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했다.

이번 리콜 차량은 2013년~2015년형 폭스바겐 비틀로 약 7000여대에 이른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파노라마 선루프가 닫혀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파손되는 결함이 발견됐으며 이 때 차량 내부로 깨진 유리의 파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운전 중 유리 패널이 파손되면 운전자 부주의로 이어져 충돌 위험이 증가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폭스바겐은 해당 차량의 파노라마 슬라이딩 선루프를 교체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현재까지 이와 같은 문제와 관련된 어떠한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