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美 2011 굿 디자인상 수상

  • 입력 2011.12.27 08:4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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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가 미국 최고 권위의 '2011 굿디자인 어워드(2011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현지 법인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1950년 시작해 올해오 61회째를 맞이한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ㆍ예술ㆍ디자인ㆍ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 법인 관계자는 "밸로스터는 혁신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연비, 저렴한 가격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벨로스터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독특한 디자인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된 벨로스터는 날렵하고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1개의 운전석도어, 2개의 조수석 전후도어와 같은 비대칭 구조로 관심을 받아왔다. 

현대차 벨로스터와 함께 기아차 ‘프라이드 5도어’, 콘셉트카 ‘KV7’도 수송 분야 수상작 중 하나로 결정됐다.

기아차는 K5, 스포티지R로 지난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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