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 1029대 제작 결함 리콜

  • 입력 2015.05.15 11:3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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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FAC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FAC코리아 지프 그랜드체로키의 경우 에어백ECU 내부 부품 결함으로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27일부터 2014년 1월 13일까지 제작된 231대 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15일부터 FAC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에어백 ECU를 교환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 푸조 308, 시트로엥 피카소 등 총 4개 차종의 경우 앞바퀴 현가장치의 로어암(하단부지지대) 고정볼트가 파손되어 소음이 발생되고 방향제어가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15일부터 2014년 11월 13일까지 제작된 푸조308 349대, 2014년 4월 22일부터 2014년 11월 26일까지 제작된 푸조308SW 94대, 2013년 11월 12일부터 2014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337대 및 2014년 7월 3일부터 2014년 10월 13일까지 제작된 시트로엥 C4 피카소 1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15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고정 볼트를 교환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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