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소닉 하반기 美 시장 판매

  • 입력 2012.01.04 11:3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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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닉 RS

GM이 오는9일(미국 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리는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퍼포먼스 소형차 쉐보레 소닉 RS를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GM은 쉐보레 소닉과 함께 캐딜락 ATS, 5인승 크로스오버 뷰익 앙코르 등 4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013년형 쉐보레 소닉 RS는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퍼포먼스 해치백 모델로 138마력의 1.4리터 에코텍 터보 엔진 장착했다. 미국에서는 동급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터보 엔진 장착한 모델이다.

스마트 폰과의 연동성을 높인 쉐보레 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 폰 화면을 조작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내비게이션, 음악 검색 및 재생, 인터넷 라디오 청취 등이 가능하다.

▲ 캐딜락 ATS 티저

캐딜락 ATS는 새로운 후륜 및 AWD 플랫폼을 기반으로 2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적용, 강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올해 여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2.5리터 4기통 엔진 및 3.6리터 6기통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27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260 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 뷰익 앙코르

뷰익의 새로운 다목적 5인승 크로스오버 앙코르는 컨템포러리 스타일링, 뷰익 고유의 콰이어트튜닝 기술의 접목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한편 GM은 북미 국제 오토쇼에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신차 3종과 새로운 쉐보레 콘셉트카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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