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쇼핑몰 다나와오토샵이 지난 4일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조합과 중고차 ‘실매물 확인 서비스’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나와오토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중고자 최대 마켓 허브인 서울오토갤러리의 중고차 등록 전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매물 확인 서비스를 방문자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다나와오토샵은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산하 10개 조합 포함 전국의 12개 조합과 실매물 확인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번 서울오토갤러리의 참여가 더해져 전국 수준의 실매물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토샵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중고차 쇼핑몰에 등록 된 매물은 조합 전산망과 별개로 딜러가 판촉을 위해 등록한 허위매물 비중이 높아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어 왔었다”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100% 실매물에 대한 정보와 주행거리, 성능점검표, 사고 이력 등 매물 상태를 사이트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