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메이저 스폰서로 후원하는 ‘2012 호주오픈’에서 맹활약을 펼칠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이 4일 호주로 출발했다.
이날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은 이달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지는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에 참가해 호주 볼키즈 380명과 함께 테니스 스타들의 플레이와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은 먼저 시드니에서 호주 현지 문화체험 시간을 가진 후 호주오픈이 개최되는 멜버른으로 이동해 테니스 경기 운영에 관련된 집중훈련을 받으며 호주오픈 예선 및 본선 경기 투입에 앞서 현지 적응에 나선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차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테니스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