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국내 누적 판매 2만대 돌파

  • 입력 2012.01.09 11:0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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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볼보의 누적 대수가 지난 12월을 기준으로 2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시장 진출 10년 만인 1998년 3월 직판체제를 구축하고, S40, V40, S70, V70, C70등의 모델을 잇달아 선보인 볼보는 1999년 S80을 도입하고 스포츠 세단 S60과 4륜구동 XC70을 소개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003년에는 볼보 최초의 SUV인 XC90을 런칭했으며 2009년 스스로 멈추는 SUV XC60, 지난 2011년 풀 체인지된 S60과 새로운 에스테이트 V60을  투입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볼보차는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할 만큼 안전분야의 선도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사고가 났을 때 탑승자를 최대한 보호하는 장치를 넘어 교통사고 자체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능동적인 장치들을 선보였다. 지난 2009년 XC60을 통해 선보인 ‘시티 세이프티’, 지난 해 S60에 탑재했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대표적인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2만대 누적판매를 기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사람을 잘 이해하는 안전한 차량을 만들어 국내 자동차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이내믹 스포츠세단 S60,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프리미엄 해치백 C30 등 최근 선보이고 있는 모델들은 안전은 기본, 여기에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젊고 다이내믹한 이미지까지 더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Designed Around You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더해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새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볼보자동차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볼보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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