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고객만족 1위 브랜드 수성에 총력

2012년 경영 계획 발표,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할 것

  • 입력 2012.01.12 10:17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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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 10일 전사 임원 및 매니저급 이상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매니지먼트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의 구체적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차는 올 한 해 중점으로 수익성 확보, 기존 라인업의 상품성 강화 및 전기차를 통한 앞선 미래 준비로 내수 시장 및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지속적인 품질경영 통한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목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아시아 허브로서의 입지 강화와 수출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부품 국산화율을 2013년까지 80%로 높이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라인업 강화와 함께 전기차 양산의 가속화를 위해 올해 안에 SM3 전기차를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기존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히 품질 최우선주의로 10년 연속 지켜온 고객만족도 1위의 위업을 지키기 위해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다양한 국가에 파견함으로써 아시아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우리 임직원"이라고 강조하고 “2012년 한 해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 확보이며 기존의 견고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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