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어려운 이웃 위해 의료복지지원”

  • 입력 2012.01.12 11:0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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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12년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치며 의료복지 지원에 나섰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한종술 지사장은 12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에서 저소득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300여 세대에 매월 건강보험료를 지원,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지엠의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2011년까지 총 2,500여 세대에 1억 3천여 만원을 지원해 왔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우리 주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액의 건강보험료를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 ”며, “앞으로도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보험료 체납 등으로 인한 의료혜택 제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종술 지사장은 “국민건강관리공단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건강보험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기업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준 뜻 깊은 사례로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마음재단은 장학금, 영재교실, 김장김치 등의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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