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수출명 옵티마)와 론도(수출명 카렌스)가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美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1일(현지시간) 운전석 에어백 클럭 스프링의 단일 부품이 차량 운행 기간에 따라 손상되는 결함이 발생했다며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심각한 경우 충돌시에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 대상은 2005년 9월 29일에서 2008년 1월 29일 생산된 로체와 2006년 9월 13일~2008년 3월 21일 생산된 카렌스 등 14만5000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