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덤프트럭 TSG 572대 리콜

  • 입력 2015.12.23 10:48
  • 수정 2015.12.23 10:5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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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2015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덤프트럭 TGS 모델의 경우 연료필터 히팅 전자장치에 수분 등이 유입되어 연료필터 히팅 기능이 작동되지 않아 출력저하, 시동꺼짐 등의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TSG 37.480, TSG 37.540, TSG 41.440, TSG 41.480, TSG 41.540 (5개 모델)

리콜대상은 2011년 6월 15일부터 2015년 3월 25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TGS 모델 572대이며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리콜 시정조치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며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는 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가 도입·시행된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해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를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하고, 제작결함 발생 시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건설기계 제작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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