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메이커 수퍼볼 광고 승자는

  • 입력 2012.02.06 14:1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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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광고

세계 최대의 광고전으로 불리는 美 슈퍼볼 광고 가운데 트위터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영상은 멕시코 콘칩 제조사인 도리토스가 차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리토스의 광고는 4만8498회나 트위터를 통해 트윗(Tweets)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견을 등장시켜 코믹한 영상과 반전 내용으로 인기를 끈 도리토스의 수퍼볼 광고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광고에도 선정됐다.

자동차 광고 중에서는 남성을 유혹하는 여성으로 비교한 크라이슬러의 피아트 500이 트위터들 사이에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쉐보레와 폭스바겐도 트위터들이 열광한 영상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설문을 통해 선정한 베스트 광고에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저를 등장시킨 폭스바겐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혼다 아큐라, 크라이슬러 피아트 500, 쉐보레 카마로와 기아차 K5(수출명 옵티마)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워스트 광고에는 쉐보레 소닉과 뱀파이어를 등장시킨 아우디, 심폐소생술 능력을 보여준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가 이름을 올려 체면을 구겼다. 한편, 6일 치러진 올해 슈퍼볼에는 총 61편의 광고가 등장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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