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렉서스, All New GS, New GS F 동시 출시

  • 입력 2016.06.02 08: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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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브랜드는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 에서 렉서스 그랜드 투어링 세단 All New GS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 New GS F의 국내 출시를 비롯,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의 더블유 드레스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렉서스 향수 ‘CHORD’를 선보였다.

렉서스는 7대의 출품차량 중 3대의 차량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오픈 에어 콘셉트의 ‘LF-C2’뿐 아니라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 고급 중형 사이즈 세단인 ‘GS 450h F SPORT’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또한 대폭 커진 차체와 더불어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의 'RX 450h F SPORT'도 전시됐다. 이와 함께 2016 All New ES인 'ES 300h', 새로운 라인업 NX 하이브리드 모델 ‘NX 300h’, 렉서스의 스포츠 쿠페 ‘RC F’ 도 전시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렉서스 All New GS는 하이브리드 모델 GS450h (Supreme, 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GS350 (Executive, F SPORT), 국내 GS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모델 GS200t (Supreme)의 총 3종 5개 트림이며, New GS F와 함께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모토마치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GS450h Supreme(표준형) 7,790만원, F Sport 8,350만원, GS350 Executive(고급형) 8,190만원, F Sport 7,900만원, GS200t Supreme(표준형) 6,020만원, GS F 1억 1,640만원이다. 특히 All New GS 450h의 경우 이전 Supreme 단일 트림에서 새롭게 F Sport를 추가하고, Supreme 모델은 기존 대비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은 큰 폭으로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렉서스 All New GS는 ‘지적인 야성’을 디자인 컨셉트로 해 역동적인 형상의 대형 스핀들 그릴, L자 형상의 트리플 빔 Bi-LED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다. 특히 GS350 Executive 모델에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미아닐린 가죽시트를 적용하고, 운전석과 동반석에 쿠션길이조절 기능 및 종아리 지지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레이저스크류 용접 및 구조용접착제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했고, GS350과 GS450h에는 가변 제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체의 움직임을 안정감있게 전자적으로 컨트롤하는 한편 기존 4가지 (NORMAL, ECO, SPORT S, SPORT S +)의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에 CUSTOMIZE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파워트레인, 섀시, 에어컨디셔닝 각각의 모드를 세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렉서스의 신규 도입 모델 New GS F 는 IS F, LFA, RC F에 이어 ‘F’계보를 잇는 4번째 모델이다. ‘F’는 일본을 대표하는 서킷 ‘후지 스피드 웨이’의 F로 렉서스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상징한다. New GS F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ps, 최대토크 53.7kg.m를 발휘한다. 8단 SPDS(Sport Direct Shift)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충격 및 응답성이 항상 됐고, 가볍고 효율적인 8단 기어트레인을 실현해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연비 향상을 이끌어 냈다.

인테리어는 F 전용 High-back 스포츠시트, F 전용 스티어휠, F 전용 변속 노브, F 전용 알루미늄 페달 및 스커프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Mark Levinson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17개의 스피커와 함께 탑재되어 극한의 퍼포먼스와 풍성한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렉서스 New GS F 의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속도, 오디오 등 일반적인 정보 외에 F모델 전용의 SPORT 모드 디스플레이를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높였다.

All New GS 및 New GS F 모두 동급최다 10개 SRS 에어백,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RCTA (후측방경고시스템), BSM (사각지대 감지장치), 및 타이어 공기압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주행의 편의와 안전을 지원한다. 렉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렉서스 All New GS와 New GS F 출시와 동시에 전국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또한 2+2(4인승) 로드스터 콘셉트카 LF-C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LF-C2는 어떠한 덮개도 없는 개방된 캐빈에서 느끼는 짜릿함을 구체화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모터쇼 이후에는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에 전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와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리는 퍼포먼스) 중심의 라인업 강화에 렉서스 SUV 를 추가, 대대적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알리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렉서스 7종의 차량을 ‘HYBRID Zone’, ‘F Zone’, ‘SUV Zone’, ‘Hero Zone’으로 구성해 전시했다.

또한 영상, 사운드, 바람, 향기, 진동의 4D 효과를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Lexus Hybrid Zero Space’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렉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과공간 ‘CONNECT TO’의 컨셉을 고객 라운지 형식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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