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륜구동 BMW X2, 내 달 파리모터쇼 데뷔

  • 입력 2016.08.05 15:2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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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다음 달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새로운 SUV X2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SUV 라인에 합류하게 될 X2는 오는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각지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인 X2는 X1을 기반으로 하고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UKL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이다.구동 방식은 전륜을 기본으로 하고 사륜구동(xDrive)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각각 136마력과 231마력의 출력을 내는 3기통, 4기통 터보 엔진이 점쳐진다. 선택 사양인 xDrive 뿐만 아니라 자동변속기와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며 X1에 적용된 모든 옵션이 그대로 옮겨진다. 

 

디자인은 스포티 쿠페 스타일을 강조하고 여기에 300마력의 출력을 내는 M 모델도 향후 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의 대부분은 같은 제품군인 X1과 공유하지만 B-필러 앞쪽으로는 더욱 도전적인 스타일링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 루프 라인과 리어 앤드를 X2의 독창적인 모습으로 만들어 기존 모델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X2는 BMW의 독일 레겐스부르크 공장에서 새로운 X1과 함께 생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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