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카 트레일러스터 디자인 적용 ‘더 뉴 쏘울’ 출시

  • 입력 2016.08.22 09:25
  • 수정 2016.08.22 17: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가 스포티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 쏘울’을 출시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로 추가됐고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또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강인한 이미지와 와이드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변신했으며 선명한 빛깔의 외장 컬러 5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로, 오프로드형 콘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기아차의 공식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온(TUON)의 온라인 마켓 ‘튜온몰’을 통해 유니크 액센트 패키지, 어반클래식 패키지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부품을 구매해 장착할 수도 있다. 신규 6단 자동변속기(가솔린)를 탑재해 기존 연비인 가솔린 11.6km/ℓ, 디젤 15.0km/ℓ 대비 소폭 향상된 11.9km/ℓ, 15.2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의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한층 강화했다. ‘2017년형 쏘울EV’도 함께 시판했다. 2017년형 쏘울EV는 예약 공조기능 강화 ,급속 충전 용량 확대, 2세대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 원격 공조 기능 강화, 완속 충전기 잠금 장치, 내비게이션 LTE 서비스 적용 등 EV 전용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외장컬러 2종으로 바닐라 쉐이크, 티타늄 실버를 새롭게 추가하고,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룸미러를 제외하는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해 고객의 선택폭을 늘리면서 가격 부담은 완화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750만원 ~ 2145만원, 디젤 모델이 2315만원, EV 모델이 4275만원(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1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