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유로6로 무장한 현대차 포터 출시

  • 입력 2016.08.26 09:5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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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한 2017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VAN)을 출시했다. 유로6는 2014년부터 도입돼 대형 상용차와 승용차(RV포함)는 이미 적용을 마쳤으며 소형 상용차는 신차의 경우 지난해 9월, 기존 판매 차량은 올해 9월부터 적용 받는다.

2017 포터Ⅱ는 유로6 기준과 함께 운전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적용(2WD 기준)하고 신규 클러스터와 트립 컴퓨터, 전자식 매뉴얼 에어컨을 기본 적용했다. 또 전동식 럼버서포트와 오토라이트 컨트롤, 가죽&열선 스티어링휠, 전동 폴딩 아웃사이드미러, 트리플 턴 시그널, 윈도우 스위치 및 키홀 조명 등 다양한 편의사양의 적용 트림을 확대했다.

기존 3개 트림은 스타일,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등 4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은 LED 방향지시등이 내장된 아웃사이드미러와 신규 범퍼가드, 크롬 베젤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가격은 초장축 슈퍼캡 기준, 1530만원부터 1810만원으로 평균 100만 원 가량 인상됐다. 현대차는 유로6 기준 만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도 유로6 엔진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확보하고 기존 왜건 모델에만 적용되던 각종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경우 디젤 전 모델에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함께 적용된다.

또한 5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휠이 처음 적용된다. 3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기존 5인승 모델에만 적용된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열선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커티쉬 램프, 선바이저 조명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엔트리 트림은 유럽 수출형과 동일한 16인치 스틸휠, 직물시트(열선시트 미적용), 무도장 범퍼 등의 경제형 사양을 적용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은 3인승과 5인승 모두 기본형, 스마트, 모던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3인승 기본형 2060만원부터 5인승 모던 2277만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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