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다, 도로 위 분노 조절을 위한 6가지 팁

  • 입력 2016.08.26 10:29
  • 수정 2016.08.26 11:24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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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보복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참을 인(忍)자를 새겨 놓은 자동차도 등장했다. 그래도 화를 참지 못한 운전자들이 적발돼 처벌을 받는 일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순간의 화를 참아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의 방법들을 미리 가슴 속에 새기고, 계획을 세운 후에 운전한다면, ‘도로 위의 분노 운전’, ‘보복운전’, ‘난폭운전’을 방지할 수 있다. 정말 쉽다.

1. 여유롭게 출발하자.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통근 혹은 약속에 나갈 때 여유롭게 나가지 못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 늦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미리 출발하자.

2.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피곤할 때 운전하면 스트레스도 받고 위험할 수도 있다. 운전하기 전날 밤에 충분히 잠을 자두는 것이 도로 위에서 차분하고, 침착하게 운전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이동 중에도 주기적으로 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3. 귀로 듣는 즐거움.
운전의 즐거움을 항상 상기시켜주는 환경으로 만들어라. 원하는 것을 듣고 트는 것이다. 알맞은 음악 재생목록이나 적절한 라디오 토크쇼는 교통 체증에서 스트레스와 짜증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부드럽게 주행하라.
교통 정체 상황에서 가만히 서서 연료(그리고 당신의 돈까지)를 태우고 있는 게 스트레스라면, 부드러운 주행이 연료 소비를 감소시켜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어차피 다시 멈출 텐데 서둘러 5m 전진할 필요가 없다.

5. 거리를 두어라.
꼬리물기는 모두에게 위험하고 잠정적 사고를 향한 지름길이다. 앞차와 적정거리를 유지하자. 크루즈 컨트롤은 고정 거리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6. 마음먹기에 달렸다.
안전하기로 마음을 먹어라. 크랙션을 울리거나 쳐다보지 말고 기분 나쁠 수 있는 손동작은 피하자. 심호흡을 몇 번 하자. 신호나 다른 운전자들을 마음대로 조정할 순 없어도 본인 행동은 조절할 수 있다. <제공=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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