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160% 성장 목표...2만대 팔겠다

  • 입력 2012.02.21 13:5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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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사진 가운데)

한국도요타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2만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2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신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대에 출시해 도요타 브랜드 1만3000대, 렉서스 브랜드 77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이를 위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활동의 극대화, 사회 공헌 활동의 지속과 강화 등을 올해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작년 대비 약 90% 증가한 7700대를 목표로 했다. 오는 3월 12일 렉서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리드하는 올 뉴 제너레이션 GS 라인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형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요타 브랜드는 작년 대비 160% 증가한 약 1만3000대를 판매 목표로 하고 소형 후륜 구동 스포츠카 '도요타 86'을 상반기에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차량인 벤자(Venza)를 미국에서 직접 투입하는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다양한 신모델 출시 이외에도 일기일회를 기본 방침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통해 철저한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순히 차를 판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렉서스, 도요타 전 서비스 임직원들과 함께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지난 2001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도요타 환경학교’, ‘도요타 교통안전학교’, ‘도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 등 환경 및 교통안전,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가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 총 수혜자가 20만명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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