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세이프티 엣지, 2017년형 티볼리 출시

  • 입력 2016.09.05 09: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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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2017년형 모델이 출시됐다. 2017년 모델에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쌍용차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2017 티볼리 브랜드의 메인카피를 'Safety First'로 정했다.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된 ADAS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이를 경고해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과 경고음을 울려도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으면 작동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또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차선유지보조시스템도 적용된다.

조명이 부족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상향등을 비추다가 맞은 편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정하여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스마트 하이빔(HBA)도 적용된다.

 

2017년형 티볼리 브랜드에는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과 통풍시트의 동승석 확대적용, 2열 시트 등받이 열선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추가된다.

티볼리 에어에 적용됐던 고급사양들을 티볼리까지 확대 적용된다. 2열 리클라이닝(최대 32.5도) 시트, 2열 센터암레스트 기본 적용으로 탑승객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2단 러기지 보드, 러기지 사이드커버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적재공간을 활용성을 높였다.

2017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모델별로 가솔린 1651~2221만 원, 디젤 2060~2346만 원이며, 2017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2128~2300만 원, 디젤 1989~250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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