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가 12일(현지시간)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북미에서 9만4000대, 일본에서 21만2000대 등 총 34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모델은 2016년형과 2017년형 모델이다.
도요타는 충돌, 부상 및 사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상세한 정보 제공은 거부했다. 도요타는 해당 차량들의 주차 브레이크 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해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임의의 기어에 놓고 자리를 뜨면 차량이 굴러 충돌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또 유럽과 호주 등에서도 같은 이유로 1만7000대 프리우스를 리콜 조치했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10월에 제작된 모델이다. 반면 국내에서 리콜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