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컨버터블 DS ‘뉴 DS3 카브리오’ 출시

  • 입력 2016.10.25 12:54
  • 수정 2016.10.25 14:33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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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 프리미엄 해치백 뉴 DS3에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컨버터블 모델 ‘뉴 DS3 카브리오’가 출시됐다. 뉴 DS3 카브리오는 저속은 물론 고속 주행 중에도 3단계로 개방되는 캔버스탑, LED 헤드램프,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 등을 갖췄다.

캔버스탑은 루프 중간, 루프 끝, 완전 개방 총 3단계로 개방되며, 완전 개방에 16초가 걸린다. 시속 120km/h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하다. 

 

전면부에는 DS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DS 윙’ 그릴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는 DS LED 비전으로 불린다.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로 조합됐다. 또 운전자에게 넓은 범위의 가시성을 확보해 주고 필요 전력이 기존 모델보다 로우빔의 경우 50%, 하이빔은 67%까지 감소되는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So Chic 트림 해당).

 

실내는 운전자가 주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판과 7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됐다. 고급 소재의 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컷 스티어링 휠과 무드 라이팅이 새롭게 적용됐다.

차체 사이즈는 전장 3.95m, 전폭 1.71m, 전고 1.47m로 New DS3와 거의 비슷해 동급 컨버터블 중 유일하게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245L의 적재 공간을 갖고 있다.

 

보통 컨버터블 모델의 경우 지붕이 고정된 모델 대비 차체 무게가 약 100kg 정도가 더 나가는데, 뉴 DS3 카브리오는 제작 과정에서 약 25kg 수준으로 낮췄다. 

뉴 DS3 카브리오에는 BlueHDi 디젤 엔진과 ETG6 변속기가 탑재됐다. 복합 연비는 16.5km/ℓ(도심 연비: 15.2 km/ℓ, 고속도로 연비: 18.3 km/ℓ)다. 최고 출력은 99마력, 최대 토크는 1750rpm에서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는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 시켜주며, 시속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되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이 적용됐다.

이 밖에 전자식 주행 제동프로그램(ESP),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So chic 모델)와 후방 파킹 센서, 스피드 리미터, 힐 어시스트 시스템, 국내형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장비들이 적용됐다. 가격은 3290만원(Be Chic), 3650만원(So Chi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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