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차세대 G클래스 스파이샷, 몸집 키우고 무게 줄이고

  • 입력 2016.10.25 20:4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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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세대 G 클래스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스파이샷을 보면 변함없이 외관 디자인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놨다. 위장막으로 외관 전체를 빈틈없이 가렸지만 G 클래스라는 것을 바로 눈치 챌 수 있을 정도다. 

육안으로 바로 확인이 되지는 않지만 차세대 G클래스는 바디-온-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보다 차체를 키웠다. 차체 크기를 늘리면서도 공차 중량을 400kg 이상 줄인 것이 차세대 G 클래스의 핵심적인 변화다.

 

내부는 E 클래스와 S 클래스와 유사한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첨단 편의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될 에정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트윈 터보 V8, 트윈 터보차저 V12가 예상되고 여기에 2개의 AMG 모델과 하이브리드 타입도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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