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터보 엔진 장착한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

  • 입력 2016.10.26 09:46
  • 수정 2016.10.26 10:1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출시됐다. 가격은 6650만 원(3.3 터보)으로 단일 트림만 판매된다. 기본 모델은 2륜 구동 방식이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 파노라마 썬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듀얼 모니터는 선택사양이다.

G80 스포츠는 기존 G80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ㆍm의 성능을 갖춘 신규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내외관에는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실내 디자인에도 차별화 요소가 사용됐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센터페시아 및 도어부에 리얼 카본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리얼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내장재,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도 제공된다.

 

G80 스포츠는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ㆍm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V6 3.3 트윈 터보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했다. G80 최상위 트림인 3.8GDi 모델 대비 출력은 17.5%, 토크는 28.4% 높다.

연비는 2WD 모델이 8.5km/L, AWD 모델은 8.0km/L다. 차량의 조향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좌우하는 현가장치 역시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한 가운데 스프링 강성을 10~15% 증대시키고 댐퍼의 감쇠력을 증대시켜 놨다. 

제동성능을 높이기 위해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증대시키고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대폭 높여주는 브레이크 쿨링 덕트를 장착했다. 

 

G80 스포츠는 통합주행모드(컴포트-에코-스포츠-스노우)의 스포츠 모드의 차별화를 더욱 강조했다. 각 모드간 차량의 동적 특성이 뚜렷하게 차이가 나도록 했다는 얘기다. .

단일 모델로만 운영되는 G80 스포츠에는 주행 상황별 빔패턴 변동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조작 편의성을 높인 전자식 변속레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 및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패키지’는 선택 사양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