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개방, 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 공개 임박

  • 입력 2016.11.13 05:02
  • 수정 2016.11.13 05:4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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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고급 세단 S클래스의 컨버터블 버전에 이어 그 이상의 초호화 오픈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를 오는 16일 개막하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13일, S650 카브리올레의 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650 오픈카 버전은 그 동안 뒷좌석 루프만 개방되는 렌덜렛(Landaulet) 타입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의 렌덜렛 모델은 2009년 이후 사라졌으며 지난 10월 열린 2016 파리모터쇼에서 S650으로 부활해 처음 공개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부분 개방되는 세단형 오픈카 대신 지구상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오픈카로 탄생하게 될 S650 카브리올레는 마이바흐 S600을 베이스로 최고급 소재와 첨단 안전사양 그리고 개인 맞춤형 패키지로 슈퍼 울트라 럭셔리 컨버터블의 위용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650 카브리올레의 자세한 제원과 사양은 LA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시트와 센터콘솔에 마이바흐 앰블럼이 선명하게 각인돼 있고 전면부 그릴 형상에도 변화를 줬다. 

한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는 총 300대만 생산 될 예정이며 연비는 12.01리터/100km(8.32km/리터)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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