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재규어 최초의 전기차 I-PACE 컨셉트 공개

  • 입력 2016.11.17 10:19
  • 기자명 오토헤럴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I-PACE 컨셉트'를 LA 오토쇼에서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I-PACE 컨셉트는 퍼포먼스 SUV 전기차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5인승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트윈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 7, 4초대 제로백(0-60mph)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90kWh 배터리는 1회 충전에 500km(NEDC 기준)를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매혹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C-X75 컨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을 I-PACE 컨셉트에 보다 완벽히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실내는 5인승 SUV답게 개방성과 실용성을 확보했다. 양산 모델은 2017년 공개 후, 2018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는 I-PACE 컨셉트 공개와 함께 청정 미래 구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클린 디젤 및 가솔린 엔진뿐만 아니라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등 모든 파워트레인을 거쳐 깨끗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접근 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신차의 절반 이상을 전기화 옵션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