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첫 출시돼 40년 동안 콤팩트 해치백의 대명사로 존재감을 높여 온 포드 피에스타의 7세대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 포드는 최근 독일 퀼른 닐 공장에서 생산된 7세대 신형 피에스타를 오는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8년 6세대 이후 8년 만에 풀체인지로 공개될 7세대 피에스타는 새로운 운전 지원 시스템과 디자인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르노 클리오, 폭스바겐 폴로, 기아차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신형 피에스타는 새로운 1.5리터 에코블루, 에코부스트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며 최고 22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버전인 피에스타 ST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포드는 새로운 피에스타 공개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과 연료 절감 기술 등의 세부 사항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