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도 놀랄 1360마력의 전기 슈퍼카 Nio EP9

  • 입력 2016.11.22 09:59
  • 수정 2016.11.22 16:02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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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NextEV가 1360마력의 슈퍼카 니오(Nio)라는 새로운 로드카를 런칭했다. Nio EP9는 NextEV의 Formula E 팀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4개의 인보드 전동기와 기어 박스가 장착된 사륜구동 2인승 슈퍼카다. 

 

Nio EP9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2.7초에 가속가능하며 최고속도는 312km/h다. NextEV는 Nio EP9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5.12 초의 랩타임을 기록, 포르쉐 918 스파이더보다 8초 느리고 도요타가 래디컬 기반 TMH EV P001로 보유한 이전의 전기차 기록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Nio EP9의 무게는 1735kg이며 간접 수냉식 2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모터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온 배터리는 충전하는데 45분이 걸리고 427km의 주행 범위를 갖고 있다. 새로운 배터리로 쉽게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NextEV는 Nio EP9f를 단 6대만 제작 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2017년 중국에서 전기차의 대량 생산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io EP9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회사 대변인은 유럽과 미국에서 출시를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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