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해달라,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 모집

  • 입력 2016.11.27 10: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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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 5개월간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현대자동차H-옴부즈맨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종 고객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H-옴부즈맨’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함께 듣는 자리로 오는 12월 10일 건국대학교(서울시 광진구 소재)에 위치한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 4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생애 첫차 구매 고객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의‘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 제안’, 판매&서비스 분야의 ‘여성 고객 전용 감성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주제별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데니스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홍성태 교수(한양대학교 경영학), 이동철 소장(하이엔드캠프)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에게 묻는다’ 부스를 운영해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종 페스티벌에 앞서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H-옴부즈맨 페스티벌’당일 현장 참가자들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수 제안 1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페스티벌 참가 혹은 사전 투표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bouthyundai)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7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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