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처벌이 ‘아이돌 음악 감상’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에게 듣기 괴로운 음악을 들려준다면 효과가 있을까요? 미국의 한 지역 경찰이 음주 운전자에게 특별한 조처를 내리기로 하면서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와이오밍 경찰은 최근 트위터 계정에 이 특별한 처벌 내용을 공지했는데요. 내용이 이렇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되면 유치장으로 호송하는 동안 원디렉션의 커버 밴드를 들려주겠다”는 겁니다.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멤버로 밴드를 구성한 원디렉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인데요. 와이오밍 경찰이 원디렉션의 노래를 싫어하기 때문에 음주 운전자도 고통스러워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북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원디렉션의 노래를 감히 경찰이 부르면 청소년 음주 운전자들이 힘들어 할 것이라는 점을 노린 것 같은데요. 하지만 원디렉션을 싫어하는 청소년들도 뜻밖에 많다고 합니다.
실제 음악으로 고문한 사례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미국이 이라크 전쟁 후 이슬람계 포로에게 헤비메탈을 강제로 듣게 하는 고문을 했다고 합니다. 듣기 좋은 노래도 한 두 번 이라는 속담도 있는데요. 싫어하는 음악과 노래가 고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보험 다보여, 클릭 한 번으로 가입·보장 내용 확인
어떤 보험에 가입했고 또 보장 내용을 알아보려면 보험회사마다 일일이 확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는데요. 앞으로는 이럴 필요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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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에 꼭 필요한 지하철 앱 서비스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은 한 두 가지가 아니죠. 무엇보다 엘리베이터나 전통 휠체어 충전 위치 등을 찾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서울메트로(1~4호선)가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에 교통약자를 위해서 이런 정보들을 추가했는데요.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위치,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최단 거리 환승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수유실, 무인민원발급기, 물품보관함이 마련된 역정보, 유실물 센터 번호도 제공되는데요. 서울메트로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이런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