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링컨 컨티넨탈 출시 가격 8250만원

  • 입력 2016.11.30 11:34
  • 수정 2016.11.30 11:4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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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링컨 100년 역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세단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30일 출시했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기존 엠블럼을 재해석한 링컨 시그니처 그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 일자형 LED 테일램프로 링컨 고유의 멋을 살렸다.

링컨 최초로 도입된 e-랫치도어는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동작만으로도 차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다. 웰컴테크놀로지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이를 감지해 앞문 양쪽 바닥에 링컨 로고의 웰컴매트를 비추고 내외부 LED 라이트, 도어핸들, 실내등을 순차적으로 작동시켜 준다. 

전용기의 일등석과 최고급 가구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스코틀랜드의 브리지 오브 위어사에서 링컨을 위해 특별 제작한 최고급 딥소프트 가죽을 사용했다. 링컨만의 버튼식 기어쉬프트, 8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 그리고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싱크 3가 적용됐다.

앞 좌석에는 혁신적인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뒷좌석에는 리어시트 패키지가 적용돼 마사지 기능, 열선 및 통풍 기능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오디오는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고 19개의 스피커가 모든 좌석에서 ‘퀀텀 로직 서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 탑재된 3.0 V6 GTDI 엔진은 393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55.3kg·m를 발휘한다. 

차량 코너링을 보조해 핸들링과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어떤 조건에서도 주행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AWD도 탑재됐다. 또 0.02초마다 노면 상태를 모니터링 해 가장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이 탑재됐다.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은 연속댐핑제어(CCD), 전동파워스티어링(EPAS), 액티브노이즈컨트롤(ANC)로 구성됐으며 노멀, 스포츠, 컴포트 등 세 가지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리저브와 프레지덴셜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특별함을 프레지덴셜 에디션은 보는 각도에 따라 스펙트럼이 달라지는 프리미엄 도장과 럭셔리 베네시안 가죽의 조화로 구현해낸 랩소디, 샬레, 서러브레드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리저브 8250만원 (3.0L AWD, 부가세 포함), 프레지덴셜 8940만원(3.0L AWD, 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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