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마력의 강력한 파워, 캐딜락 DPI-V.R 부활

  • 입력 2016.12.01 12:17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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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올 뉴 2017 DPi-V.R 레이싱카가 14년만에 부활해 공개됐다. 올 뉴 2017 캐딜락 DPi-V.R 레이싱카는 2017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시리즈 프로토타입(P)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2017년 IMSA 시즌 개막전인 데이토나 롤렉스 24에서 웨인 테일러와 액션 익스프레스 레이싱이 이끄는 팀으로 참가해 선두 경쟁을 펼친다.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시리즈는 북미에서 가장 빠르고 진보한 기술 경쟁이 펼쳐지는 경기다. 올 뉴 캐딜락 DPi-V.R은 V-퍼포먼스 모델인 CTS-V 슈퍼 세단 라인업의 기술을 사용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라이트 시그니처와 대담한 볼륨과 날카로운 선으로 이뤄진 외관은 브렘보 브레이크와  V-퍼포먼스 휠, 캐노피 그래픽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존재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냉각 성능을 높이기 위한 통풍구와 공기 흡입구는 미묘한 디자인 큐로 완성됐고 레터링은 캐딜락을 상징하는 사다리꼴 형태다.

 

DPi-V.R에는 또 CT6 세단에 처음 적용됐고 2017년형 CTS, XT5 및 에스컬레이드에 적용된 리어 카메라 미러가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3세대 CTS-V(640마력)와 5세대 에스컬레이드(420마력)에 탑재된 6.2 리터 V-8의 아키텍처를 공유하고 경주용으로 튜닝된 노멀리 애스퍼레이티드가 사용됐다.

 

노멀리 애스퍼레이티드는 최대 7600rpm의 강력한 엔진회전 능력으로 약 640마력(6400rpm)의 최고 출력과 87.3kg.m(36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X-TRAC 패들 변속 변속기를 통해 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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