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C 200 카브리올레 출시

  • 입력 2016.12.05 11:15
  • 수정 2016.12.05 11:3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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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능과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적용된 소프트 탑 기술로 최상의 안락성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외관은 크롬핀 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세단 모델 보다 낮게 위치한 스포츠 서스펜션, 돌출형 테일파이프와 뒷 범퍼의 바디 컬러 인서트 및 양 측면의 공기 배출구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연출한다. 

소프트탑을 오픈하면 세심하게 어우러진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의 조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소프트탑 보관 덮개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 몰딩 뿐만 아니라 A-필러와 앞 유리의 크롬 트림, 넓은 크롬 트림 테두리로 장식된 소프트탑 보관 덮개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인다.

 

실내는 하단이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트림, AMG 스포츠 페달 등으로 구성된 AMG 인테리어 라인이 적용됐다. 소프트탑을 닫으면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합으로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제공한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184마력(5500rpm), 최대 토크 30.6kg.m(1200-4000rpm)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9단 자동변속기와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다. 이외에도 프리-세이프와 주의 어시스트 졸음 방지 시스템과 충돌 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 장착된다.

 

또 전면 유리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가 장착되며 판매 가격은 6250만원이다.(부가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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