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 최고 자동차 기업 3연속 수상

  • 입력 2016.12.11 10:3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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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3년 연속 ‘중국 최우수 자동차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회공헌 평가기관인 사회과학원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과 유수(留守) 아동보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의 진정성으로 자동차 기업 1위로 뽑혔다. 유수는 중국의 빠른 도시화로 농촌을 떠난 부모가 늘면서 홀로 남겨진 아동을 말한다.

현대차그룹은 국유기업 100개, 민영기업 100개, 외자기업 100개 등 총 300개 기업의 금년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고 매긴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중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9년, 8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농촌 유수(留守)아동 보호활동 등 신규 사회공헌사업들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월 중국 주요 국가기관이 후원하고 중국신문사가 주최하는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사회책임 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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