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안전 사양 추가, 캐딜락 XT5 플래티넘 출시

  • 입력 2016.12.12 10:47
  • 수정 2016.12.12 11:54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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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크로스오버 XT5의 플래티넘 모델을 출시했다. XT5 플래티넘은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및 보행자 감지 시스템과 같은 지능형 안전시스템에 더해 첨단 주행 테크놀로지가 대폭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는 카메라 및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빈틈없이 상시 감시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제공한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에 적용된 자동 충돌 대비 시스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은 풀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CT6에 적용된 바 있는 룸미러 내장 후방 카메라를 장착해 운전자 후방 시야를 300% 개선했으며,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를 통해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전방위 사각을 제거했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적용된 XT5 플래티넘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다섯 가지 충돌 안전 평가 항목 모두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내며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해 탁월한 차량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XT5 플래티넘 모델에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시스템과 직관성과 시인성을 대폭 개선한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8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으며, 자동 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호화 편의 사항들이 채택됐다.

 

한편, XT5는 지난 11월 KLPGA 소속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XT5 플래티넘 모델의 가격은 74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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