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두 번째 퍼퓸 클래스 성료

  • 입력 2016.12.14 11:00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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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13일 한성자동차의 시그니쳐 퍼퓸 HAN SUNG No. 2 출시를 기념하는 퍼퓸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 방배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성자동차 퍼퓸을 개발한 프랑스 출신의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이 직접 내한해 진행됐다.

VIP 고객 약 30여명이 참석해 직접 향을 느껴보고, 향수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에 나온 향 시연과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당시의 향을 재연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HAN SUNG No. 2 퍼퓸에 대한 제작과정, 함께 출시된 국내 최초의 아로마 팔찌 ‘Han Sung Mood Changer’도 함께 선보여, 참석한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HAN SUNG No. 2 향수병과 케이스 제작을 위해 한성자동차가 지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의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 수업을 진행했었던 김재형 스튜디오 사월 디자이너가 참석해, HAN SUNG No. 2의 패키지 디자인을 소개했다. 

자신을 ‘향기 작곡가’로 소개한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은 “특별하고 매력적인 한성자동차의 두 번째 퍼퓸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품격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은 하이엔드 향수 개발뿐만 아니라 향을 통한 공간 연출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조향사로 글로벌 센트 마케팅 기업 아이센트의 전속 퍼퓨머이다. 그가 참여한 아베크롬비 앤 피치 프로젝트는 아베크롬비 앤 피치 전세계 매장 내 브랜드 특유의 향기를 통해 고객에게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

한편, 한성자동차 시그니쳐 퍼퓸 ‘HAN SUNG No.2’는 지난해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인테리어 퍼퓸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30여가지의 천연 향료를 바탕으로 젊음, 세련미, 정통성 등의 가치를 한성자동차만의 향으로 표현했다. 

총 6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 끝에 완성된 이번 퍼퓸은 직접 몸에 뿌릴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되어 전국 한성자동차 매장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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