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명물 2층 버스 사라지나, 2020년 이후 구매 중단

  • 입력 2016.12.15 13:4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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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교통부가 2020년까지 300대의 무공해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며, 2018년 이후 디젤버스 공급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런던내 2층 디젤버스 구매를 중단하고 모든 1층버스는 무공해 버스로 보급할 계획이다.

EU의 연료전지 기술 지원 프로젝트 기금 1000만 파운드(한화 147억원)를 지원해 20대의 수소버스도 도입한다. 런던시는 507 및 521번 고속도로에서 51대의 전기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런던 외에도 세계 주요도시들도 무공해버스 보급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덴마크 코펜하겐, 남아공 케이프타운 등 11개 주요 도시들은 2020년까지 디젤버스 보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멕시코 멕시코시티는 2025년까지 디젤버스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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