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내 차에 꼭 필요한 장비는 ‘열선 시트’

  • 입력 2016.12.16 09:51
  • 수정 2016.12.16 10:2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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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내 차에 꼭 필요한 장비 1순위는 '시트 열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인남녀 304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내 차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2%가 열선 시트를 선택했다.

윈터 타이어가 42.5%, 사륜 구동 시스템이 36.9%로 뒤를 이었다. 열선 시트를 선택한 이유는 ‘겨울철에 열선 시트로 몸을 녹여야 안전 운전할 수 있을 것같다. 건조한 히터바람 보다는 열선이 더 피부에 좋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윈터 타이어와 사륜 구동 시스템은 겨울철 운전에 안전을 위해 사륜 구동이 필수, 겨울철 이륜 주행으로 사고가 난 경험이 있다와 같이 안전 운행과 관련된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내비게이션 사용 시 선호하는 장치를 묻는 질문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58.1%나 됐다.

 

차량 내비게이션은 39.5%에 그쳤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선호하는 이유는 ‘자동으로 지도가 업데이트되고 실시간으로 도로상황을 세부적으로 알 수 있다’, ‘차량 내비게이션보다 정확하고 빠른 길을 알려준다’ 등이 언급됐다.

차량 내비게이션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이 커서 잘 보인다’, ‘스마트폰으로 급한 연락이 올 수 있기 때문에’등이 언급됐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사륜 구동 시스템과 윈터타이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볼 때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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