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토요타 브랜드와 경차 전문제조사 다이하츠, 상용 생산 브랜드인 히노 등을 포함, 내년 글로벌 생산 목표를 1036만6000대, 판매 폭표는 1020만2000대로 잡았다.
내년 생산 목표와 판매 목표는 올해 전망치 대비 1% 증가한 것이다. 토요타는 특히 해외 생산을 1% 늘리는 대신 자국 생산 증가 목표 성장율을 3%로 잡아 내수 및 생산성 향상, 그리고 일본 경기 부양에도 신경을 썼다.
토요타의 2016년 글로벌 생산과 판매 예상대수는 각각 1022만8000대, 1009만1000대다. 이로써 생산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판매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판매 예상치는 지난 해 대비 1% 가량 감소한 것이다. 토요타 브랜드는 0.3%에 그친 반면 일본 내수 판매 비중이 큰 다이하츠의 판매가 내수에서 4%, 글로벌 시장에서 7%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