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 계열사 내년 글로벌 판매 목표 1020만대

  • 입력 2016.12.16 10:5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타가 토요타 브랜드와 경차 전문제조사 다이하츠, 상용 생산 브랜드인 히노 등을 포함, 내년 글로벌 생산 목표를 1036만6000대, 판매 폭표는 1020만2000대로 잡았다.

내년 생산 목표와 판매 목표는 올해 전망치 대비 1% 증가한 것이다. 토요타는 특히 해외 생산을 1% 늘리는 대신 자국 생산 증가 목표 성장율을 3%로 잡아 내수 및 생산성 향상, 그리고 일본 경기 부양에도 신경을 썼다.

토요타의 2016년 글로벌 생산과 판매 예상대수는 각각 1022만8000대, 1009만1000대다. 이로써 생산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판매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판매 예상치는 지난 해 대비 1% 가량 감소한 것이다. 토요타 브랜드는 0.3%에 그친 반면 일본 내수 판매 비중이 큰 다이하츠의 판매가 내수에서 4%, 글로벌 시장에서 7%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줬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