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 차, 기아차 모닝 '경차 티 안나게'

  • 입력 2016.12.22 09:21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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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신차로 기록될 기아차 3세대 모닝의 렌더링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모닝은 외관과 공간의 느낌을 더 크고 넓어 보이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신형 모닝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전면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정교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섬세하고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에어커튼을 C자형으로 감싸면서 측면부로 연결되는 붉은색 가니쉬로 포인트를 줬다. 측면부는 휠 아치의 볼륨과 후드부터 루프를 거쳐 테일게이트로 이어지는 매끈한 선의 흐름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기존 모델의 리어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고 C자형 형상을 더 명확하게 하고 눈에 잘 띄도록 램프 폭을 넓혀 시인성을 높였다. 창문은 수평으로 넓게 확대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는 수평으로 전개된 내부 레이아웃이 전개됐다.

측면 에어벤트를 독특하게 꾸미고 시트에 칼라포인트를 활용해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비게이션은 시야 피로감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센터페시아 윗부분에 올라오게 디자인했다. 

 

모닝은 2004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57만여대가 판매된 우리나라 대표 경차다. 기아차는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닝의 후속 모델을 내년 초 공식 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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