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난 랜드로버, 올해 사상 첫 연간 1만대 기록

  • 입력 2016.12.23 10:03
  • 수정 2016.12.23 10: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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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림엄 SUV 랜드로버의 국내 판매가 사상 처음 연간 1만대 기록을 돌파했다. 22일까지 누계 기준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지 16년만에 세운 기록이다. 18년만에 첫 감소세가 전망되는 수입차 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브랜드는 랜드로버를 포함 5개 뿐이다.

랜드로버의 성장 추세도 긍정적이다. 올 11월까지 전년 대비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여기에 2005년 이후 11년 연속 매년 판매량이 늘었다. 연간 판매량이 처음 1000대를 돌파한 2011년 이후 불과 5년만에 10배 성장한 1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 차원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발판으로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단행된 적극적인 신차 출시 및 라인업 확대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가 판매확대의 비결로 보인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본사에 지속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더 높은 책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신차 도입,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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